2015. 4. 24. 10:58ㆍ♡야생화
<자생지와 내력>
앵초는 일본, 중국, 시베리아 동부, 우리나라 등지에 자생하며 전형적인 온대형 식물이다.
습기가 많은 냇가 등지에 분포하지만 지금은 자생지를 찾아보기 힘들다.
프리뮬라는 화기가 특이하여 육종상 이형예불화합성으로 유명한 종으로 지구상에 500종 이상이 기록되어 있다.
<주요 품종 특성>
앵초는 국내에서 재배품종으로 원예화 된 것은 아직 없다. 일본에서는 취미가들을 중심으로 품종이 만들어지고 있다.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프리뮬라 원예종은 폴리안사종, 마라코이데스종, 오브코니카종의 3종으로부터 유래된 것들로 특히 폴리안사 유래 계통이 주류를 이룬다.
앵초의 국내 유사종으로는 큰앵초, 설앵초, 좀설앵초, 돌설앵초 등이 있다.
<형태적 특성>
개화기 때 키는 20cm 이내이며 폭은 15cm정도이다.
잎은 7∼9cm정도의 긴 엽병을 가진 타원형으로 잎이나 엽병에 연한 털이 있다.
꽃은 자연상태에서 4∼6월에 피는데, 길이 2∼3cm의 연분홍색꽃 10개 내외가 산형으로 모여 핀다.
<생리 생태적 특징>
앵초는 자연상태에서는 숙근초이지만 추파일년초로도 재배가 가능하여 7∼8월에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개화한다.
종자는 성숙후 바로 휴면에 들어 간다.
광발아성이고 발아온도는 15∼20℃ 정도이다.
앵초의 영양생장에는 일장이 많이 관여하여 장일이면 생장을 계속하지만 단일이면 묘의 생장이 정지 또는 휴면에 돌입한다.
새로운 잎눈과 꽃눈의 분화 및 발달은 기본영양생장(본엽 10매 이상)이 된 뒤 단일에서 개시하며 저온기간동안 화아가 형성된 채 휴면에 들어 갔다가 온도가 상승하면 새 잎이 나온 뒤 꽃봉오리가 형성되고 꽃대가 점차 자라면서 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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