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ball at the 2015 Gwangju Summer Universiade, 남자동메달후반전 KOREA SWITZERLAND

2015. 7. 15. 19:28눈요기

러시아키퍼의 전반전 마지막 선방

 

이제부터 후반전, 얌마, 키 넘기기 없기 하자~ㅇ

 

김민규 재빠른 슈팅

 

 

정직한 슈팅, 막아 줄께...

 

어찌 되거나 총력 안보

 

기습 속공, 맛이 어때?

 

하나 더 먹어볼래?.

 

아고야, 넘 높아..

 

와, 너 무섭다. 세게 쏠거니?

 

에고, 좀 빗나갔나?

 

14번 강슛, 폼 좋네..

 

허리로라도 막겠어.

 

흐유~ 클날 뻔 했네.

 

정면 돌격이닷!

 

살짝 아래로... ㅋㅋ

 

왜, 불만 있어?

 

와,  공 온다.

 

엥~~ 자세가 안 나오네.

 

저런저런~ ㅉㅉ

 

관중들도 몰입~~

 

점프 슈팅, 그러나 어깨에 걸리다니... 아까워라.

 

어디 이거 한번 잡아봐라.

 

우리의 호프 심재복, 충돌, 다행히 안전..

 

승부차기는 1대1의 대결, 그물이 휘청~

 

역시나 힘든 대결

 

또 한 점 내 주고...

 

김만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스위스와 연장전까지 치른 끝에 33-33으로 비긴 뒤 승부던지기에서 3-5로 져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전반을 14-14로 마친 한국은 후반과 연장에만 동점 14회, 역전 14회를 주고받는 대접전을 벌였다.후반 종료 2분여를 남기고 27-25로 앞서 승기를 잡는 듯했던 우리나라는 스위스에 연속 골을 허용해 연장에 끌려들어 갔다.
연장에서는 반대로 한국이 2골 차까지 뒤지다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심재복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던지기에서 한국은 첫 슈터로 나선 이현식의 슛이 불발됐고 스위스는 다섯 명의 슈터가 모두 골을 넣어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선전했으나 승부던지기 고비를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