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아재비

2016. 5. 2. 16:04♡야생화


오늘의 탄생화(5월02일) 미나리아재비(Butter Cup)입니다.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학명은 Ranunculus japonicus

학명인 라눈쿨루스(Ranunculus)는 개구리(Rana), 영어로는 버터컵(Butter-cup)이라고 하는데, 아마 꽃잎의 광택이 나는 노란색과 꽃 모양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미나리아재비는 미나리와 비슷한 식물이라는 뜻이다. '왕의 잔', '황금의 잔', '황금의 손잡이', '뻐꾸기 새끼'같이 듣기 좋은 이름을 많이 갖고 있다. 잎새가 말굽과 비슷하다 해 '말의 발자국'이라는 별명도 있다.


산과 들의 습기가 있는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지며 높이가 50cm이고 전체에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잎자루가 긴 뿌리잎은 3갈래로 깊이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줄기잎은 잎자루가 없고, 3개로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봄 들판을 장식하는 귀여운 꽃들 중에서도 유달리 두드러진 것이 미나리아재비다. 4~6월(고산,~10월)에 노란꽃이 무리지어 피면 고운 꽃이다.
노란 꽃잎이 반짝반짝 빛나 마치 별님 같은데 이 꽃잎은 아주 위험하다. 입에 넣으면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써서 가축들도 먹지 않는다.

꽃잎은 5장, 타원 모양이며 겉에 털이 있고 수평으로 퍼진다. 취산상(聚 狀)으로 갈라진 작은꽃자루에 1개씩 달린다.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꽃받침조각보다 2∼2.5배 길다. 에나멜을 칠한 것처럼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수술과 암술은 많은 수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원형이며 약간 편평하고 구형의 덩어리를 이루며 모여 달린다. 꽃말은 말의 발자국, 천진난만,


사진을 클릭하시면 1800pixel의 큰 사진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16단계 그레이패턴이 구별되도록 모니터 조정을 하시면 편안한 사진감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시붓꽃  (0) 2016.05.02
솜나물(봄형)  (0) 2016.05.02
선씀바귀  (0) 2016.05.02
자운영  (0) 2016.04.27
새완두  (0) 20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