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농

2019. 10. 20. 22:53꽃피는 마을

#가지과
보라농





Solanum nigrum L. var.nigrum S.
왕까마중, Black nightshade, イヌホオズキ
♣ 길가, 원포(園圃), 야산에 자라는 한해살이풀, 높이 20-90cm이고 가지가 옆으로 많이 퍼지고 원줄기에 능선이 약간 나타나며 곧게 또는 비스듬히 올라간다.
♣ 잎은 어긋나기하고 달걀모양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긴 엽병의 윗부분까지 흐르고 길이 6-10cm, 나비 4-6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 꽃은 5~7월에 피며 지름 6-7mm로서 백색이고 꽃차례는 잎보다 위에서 나오며 길이 1-3cm의 화경이 갈라지고길이 3-8mm의 화경에 길이 7-12mm의 꽃자루가 있는 꽃이 산형으로 3~8송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톱니가 있고 녹색이다. 꽃부리는 바퀴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옆으로 퍼지고 1개의 암술과 5개의 수술이 있다.
♣ 장과는 구형이고 흑색으로 완전히 익으면 단맛이 있어 식용하지만 독성이 약간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사이트>의 기사 발췌
* 우리나라 재래종 까마중보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고, 과실 송이 무게가 무거우며, 과실 크기가 큰 신품종 까마중이 육성되어 주목받고 있다.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에 따르면 중국 까마중과 우리나라 까마중을 교배하여 우량계통 전남1호를 선발한 후 2년 동안 특성검정 생산력 검정을 실시한 결과 우수성이 밝혀졌다고 하였다.
* 신품종 까마중은 기능성분인 안토시아닌이 과피뿐만 아니라 과육에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점이 재래종과 큰 차이점이며, 송이와 과실 크기가 큰 다수성이어서 '보라농'으로 명명하고 2013년 5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하였다.
*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이야성박사는 이번에 육성된 까마중 신품종 '보라농'은 우리나라 유용 자생식물을 작물화하기 위해 신품종을 육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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