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27. 23:09ㆍ꽃피는 마을
#커피나무
Coffea arabica
♣ 대부분 동반구의 열대지역(아시아, 아프리카, 따뜻하고 습한 지역)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꼭두서니과 상록관목, 키에 비해 가느다란 원줄기를 가지고 있는데 야생상태에서는 8~10m지만 보통 2m로 키운다. 윗부분에는 곁가지가 생기고 큰 잎이 달리면서 밑으로 처진다.
♣ 씨앗에서 3년 정도부터 30년 동안 계속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 반짝거리는 광택을 지닌 진녹색 잎은 가장자리가 레이스 같은 모양
♣ 2~3년이 지나면 작고 하얀 꽃이 피고 자스민 꽃과 비슷한 향
♣ 꽃이 지면 녹색의 둥근 열매가 맺히고 6~8개월 후부터 점점 붉은색으로 변한다. 열매 안에는 씨앗(Green Bean)이 1~2개씩 들어 있다. 열매는 길이가 15~18㎜이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다육질의 과육과, 평탄한 면에 나란히 붙어 있는 2개의 씨로 이루어져 있다. 각 씨는 얇고 단단한 내과피와 미세한 막질의 외피에 의해 둘러싸인다.
♣ 커피는 아랍어 'qah-wah'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이지만, 몇몇 어학자들은 에티오피아 남서부의 케파 주가 그 출원지라는 소문에 따라 케파와 연결짓고 있다.
♣ 커피나무는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25°, 남위 25°사이의 아열대 지역에서만 재배되며 이 지역은 띠 모양을 이루는데, 커피존(Coffee Zone) 또는 커피벨트(Coffee Belt)라고 부른다.
♣ 기독교 문화가 뿌리를 내린 곳 어디서나 포도농장을 볼 수 있었던 반면, 이슬람 문화가 지배적이었던 곳에는 어디서나 커피향이 가득했다.(와인은 예수의 피/커피는 무함마드에게 가브리엘 대천사가 전해준 음료)
<유사종>
*약 40종이 있지만, 코페아 아라비카(Coffea Arabica)와 코페아 카네포라(Coffea Canephora)가 커피 2대 원종
*코페아 아라비카는 보통 아라비카 커피(Arabica Coffee)로 부르며 원산지는 에티오피아로 세계 커피 생산량의 70%를 차지, 주로 동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의 800m 이상 고지대에서 재배
*코페아 카네포라는 로부스타(Robusta)라고 부르며 아프리카 콩고가 원산지이다.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서 널리 재배
*씨 큰 마라고기페커피나무
*품질 좋은 버번커피나무(C. arabica var. bourbon)
*품질 뛰어나고 브라질에서 재배하는 카투라커피나무(C. arabica var. catu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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