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2020. 4. 26. 23:16♡야생화

#머위






Petasites japonicus (Siebold & Zucc.) Maxim. 
머구, 머국, 머우, 백채(白菜), 봉두엽, 사두초(蛇頭草), 흑남과(黑南瓜), bog rhubarb, butterbur, Japanese butterbur, Petasites japonicus
♣ 제주도의 산록과 울릉도 그리고 남부지방의 산지와 길가 습지에서 자라는 국화과 머위속의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가 사방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며 땅 위에는 줄기가 없다.
♣ 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콩팥모양이고 지름 15-30cm로서 표면에 꼬부라진 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치아모양톱니가 있다. 엽병은 길이 60cm, 지름 1cm로 자라고 윗부분에 홈이 생기며 녹색이지만 밑부분은 자줏빛이 돈다.
♣ 이른봄에 높이 5-45cm의 꽃대가 나오고 평행한 맥이 있는 포가 화경에서 어긋나기한다. 꽃은 지름 7-10mm로서 편평꽃차례에 다닥다닥 달리고 포가 밑부분을 둘러싸며 화경은 길이 1-2.5cm이다. 총포는 통형이고 길이 6mm, 지름 7-8mm이며 포편은 2줄로 배열되고 평행한 맥이 있으며 털이 없다. 양성의 낱꽃은 모두 결실하지 않고 자화서(雌花序)는 양성화서와 같으나 꽃이 핀 다음 길이 70cm정도로 길어져서 총상으로 된다.
♣ 수과는 원통형이고 길이 3.5mm, 지름 0.5mm정도로서 털이 없으며 관모는 길이 12mm정도이고 백색이다.
♣ 머위의 꽃대에는 암·수의 구별이 있어서 꽃이 질 무렵에 꽃대가 신장하는 것이 암그루이다.
♣ 우리나라에는 머위 이외에 개머위(P. saxatile (Turcz.) Kom.)가 강원도 이북의 북한 지방에 분포한다. 머위는 개머위에 비해서 잎이 크며, 머리모양꽃은 더 많이 모여 달리고, 암꽃의 화관 끝은 혀 모양이 아니라 입술 모양이므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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