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7. 20:12ㆍ♡야생화
#단풍철쭉
Enkianthus perulatus C.K.Schneider
White Enkianthus , 滿天星
♣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 2m까지 자라며 줄기에는 많은 가지가 자라 층을 만들며. 나무껍질은 황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일본 원산으로 정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하여 왔으나, 지리산 활엽수림 계곡부에서 발견되어 우리나라 자생종임이 밝혀졌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수로 선호된다.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또,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강하여 이식이 용이하다.
♣ 잎은 길이 2~4cm, 넓이 1~2cm이며 긴달갈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가지끝에 둥글게 둘러 나거나 어긋나게 난다. 가을이 되면 선명한 붉은색을 띄므로 단풍철쭉이라 불린다.
♣ 흰색의 꽃은 4~5월경 잎과 함께 피거나 먼저 피는데, 크기가 0.7cm정도인 3~10개의 통꽃이 아래로 늘어진다. 흰색의 통꽃으로 크기는 0.7cm 정도이고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1개이다. 꽃자루는 길고 꽃받침은 없다.
♣ 열매는 크기 0 .8cm이며 긴타원형으로 과경(果梗), 줄기가 비대하여 육질의 덩이로 된 것) 위를 향하여 익는다. 씨나 꺾꽂이를 통하여 번식한다.
<유사종>
* 단풍철쭉과 방울철쭉은 같은 분류로 정리된다고 하며 통꽃의 끝부분이 말려서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반면 등대꽃나무(Enkianthus campanulatus Nicholson)은 통꽃의 끝이 말려 올라가지 않고 초롬하게 내려서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