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장구채

2020. 5. 23. 16:46♡야생화

#갯장구채


Silene aprica var. oldhamiana (Miq.) C.Y.Wu
해안장구채, 흰갯장구채, 자주빛장구채, Seashore catchfly
♣ 중부 이남의 바닷가 숲 속이나 모래땅에서 자라는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높이가 50cm에 달하고 원줄기와 더불어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회백색의 우단같은 털이 밀생하고 모가 지며 곧게 선다.
♣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 또는 거꿀피침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엽병은 없거나 극히 짧다.
♣ 꽃은 5-6월에 피며 분홍색이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은 짧은 통형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10개의 능선은 자줏빛이 돌고 전체에 굽은 털이 밀생한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 열매는 삭과로 달걀모양이고 6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종자는 갈색으로 잔돌기가 있다.


<유사종>
* 흰갯장구채 : 백색 꽃이 핀다.
* 명천장구채 : 장구채와 비슷하지만 꽃이 산형꽃차례이고 꽃받침에 선모가 있다는 것이 다르다. 한국 특산종으로 함경북도 명천군에 분포한다.
* 애기장구채 : 5~6월에 줄기 끝에서 분홍색 꽃이 핀다. 키는 20~50㎝로 작은 편이다.
* 말냉이장구채 : 키는 약 50㎝, 줄기는 곧게 서고 전체에 털이 나 있다. 꽃은 연한 붉은색이며, 함경북도 부전고원에 자생한다.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개미자리  (0) 2020.05.24
애기수영  (0) 2020.05.24
생열귀나무  (0) 2020.05.23
자주괭이밥  (0) 2020.05.22
돌나물  (0)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