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 23:08ㆍ♡야생화
#범부채
Belamcanda chinensis (L.) DC.
Blackberry lily , <일>ひあうぎ
오선(烏扇)·황원(黃遠)·야간(夜干)이라고도
♣ 인천시 옹진군 등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는 근경을 가진 붓꽃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00cm, 근경은 짧고 옆으로 뻗는다. 근경은 짧고 옆으로 뻗으며 황색의 많은 수염뿌리가 있다.
♣ 잎은 어긋나기하고 좌우로 납작하며 2줄로 부채살 모양으로 퍼져서 자라고 녹색 바탕에 약간 분백색이 돌며 길이 30-50cm, 나비 2-4cm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서로 감싸고 있다.
♣ 꽃은 7-8월에 피며 지름 5-6cm로서 수평으로 퍼지고 황적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서 한군데에 몇개의 꽃이 달리고 밑 부분에 4-5개의 포가 있다. 포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둔두이고 길이 1cm 정도로서 막질이며 꽃자루는 길이 1-4cm이다. 화피열편은 긴 타원형이고 둔두이며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꽃밥은 길이 1㎝정도이다. 씨방은 3실이다.
♣ 삭과는 도란상 타원형이며 길이 3cm 정도이고 종자는 검은색에 윤기가 난다.
* 해안에 인접한 산야지에 자생지가 있으나 산업화로 인하여 훼손되고, 꽃이 아름다워 남획이 심해 자생지가 많이 남아 있지 않다.
<유사종>
담황색의 더 작은 꽃이 피는 벨람칸다 플라벨라타(B. flabellata)는 같은 속에 속하며 동아시아가 원산인 또 다른 관상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