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크령

2020. 10. 7. 12:23♡야생화

#수크령


Pennisetum alopecuroides (L.) Spreng.
기랭이, 길갱이, 랑미초(狼尾草), 펜니세툼, chinese-fountain-grass, Fountain grass , チカラシバ
♣ 열대와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로 전국에 분포하며 양지쪽 길가에서 흔히 자라는 벼과 수크령속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한국에는 수크령 1종만 자란다. 높이 30~80cm, 근경에서 질기고 억센 뿌리가 사방으로 퍼지며 위끝에 엽축과 더불어 백색 털이 있다.
♣ 잎은 편평하고 질기며 길이 40~60cm, 폭 9~15mm로서 약간의 털이 있고, 중간쯤에서 아래로 늘어진다.
♣ 꽃은 8-9월에 피며 화수(花穗)는 원주형이고 길이는 15~25cm, 직경은 15mm로서 흑자색이며 관상할 만하다. 소수(小穗)의 대는 길이가 1mm 정도로서 엽축과 함께 털이 밀생하며, 일년생가지에는 한 개의 양성꽃과 수꽃이 달린다. 소수는 길이 5mm정도이고 총포모(總苞毛)는 길이 25-28mm이다. 첫째 포영은 길이 0.7mm정도로서 맥이 없으며 둘째 포영은 길이 3mm정도로서 3-5맥이 있다. 퇴화된 호영은 소수와 길이가 같고 양성꽃을 둘러싸며 7맥이 있고 양성꽃의 호영은 5맥이 있으며 내영과 길이가 같다. 수술은 3개이고 꽃밥은 길이가 3~4mm이다.
*흰수크령은 꽃이 흰색이고 나머지는 흑자색이다. 길게 나와 있는 것을 총포모(總苞毛)라 하는데 붉은수크령은 짙은 적색이고, 청수크령은 는 연한 녹색이고 수크령은 은백색이다.


<유사종>
* 흰수크령(Pennisetum alopecuroides var. albiflorum Y.N.Lee) : 꽃은 흰색이고 꽃밥이 붉다.
* 청수크령(Pennisetum alopecuroides var. viridescens (Miq.) Ohwi) : 총포모의 색이 연하다.
* 붉은수크령(Pennisetum alopecuroides var. erythrochaetum Ohwi) : 짙은 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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