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마리

2020. 12. 14. 12:54♡야생화

#참꽃마리


Trigonotis radicans var. sericea (Maxim.) H. Hara
Trigonotis nakaii
♣ 전도의 산야의 습윤지에 자라는 지치과 꽃마리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처음에는 곧추서나 높이 10~15cm 정도 자란 다음 지면을 따라 뻗으며 전체에 압모가 있다.
♣ 근엽은 모여나기, 경엽은 어긋나기하고 심상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으로 길이 1.5~4cm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형이며 엽병은 위로 갈수록 짧아진다.
♣ 꽃은 5∼7월에 연한 남색으로 피고 상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1~2cm이고 꽃이 필 때는 비스듬히 섰다가 다소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5열하고 열편은 피침형이며 꽃이 진 뒤 자라 길이 2.5~7mm로 된다. 꽃부리는 5열하고 지름이 7~10mm이며 5개의 수술이 판통에 달린다.
♣ 과실은 분과이다.


<꽃마리, 꽃바지, 참꽃마리, 덩굴꽃마리>
* 꽃마리-잎이 줄기의 아래쪽에만 붙고, 잎이 없는 화경이 위쪽으로 길게 자라 올라가 둘둘말린 끝부분이 펴지면서 차례로 핀다. (말린다고해서 꽃마리임)
* 꽃바지(꽃받이)- 꽃이 2~3mm ,가운데 하얀테두리, 꽃이 끝에 하나 둘씩 잎 윗쪽으로만 핀다. (말리지 않는다.)
* 참꽃마리-줄기의 끝까지 달리는 잎은 위로 올라가면서 서서히 작아지고 잎겨드랑이에서 소화경이 하나씩 나와 꽃이 하나씩 달린다. 덩굴성이지만 위로 솟으면서 큰다.
* 덩굴꽃마리-참꽃마리와 흡사하지만, 줄기가 덩굴성으로 길게 뻗으면서 곧추서지 않고 옆으로 누우면서 연한 하늘색의 큰 꽃이 비교적 폭넓은 간격으로 줄기의 아래부터 위까지 길게 달린다. 꽃이 5~10mm ,가운데 노란색, 꽃이 잎위로 끝부분에 모여 여러 개씩 뭉쳐서 핀다 덩굴성으로 옆으로 가면서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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