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7. 22:29ㆍ♡야생화
#음나무
Kalopanax septemlobus (Thunb.) Koidz.
개두릅나무, 당엄나무, 당음나무, 멍구나무, 며느리채찍나무, 아목(牙木), 엄나모, 엄나무, 엄목(嚴木), 엉개나무, 응개나무, 자동(刺桐), 자추피(刺楸皮), 정동목(丁桐木), 해동, 해동목(海桐木), Castor Aralia, Kalopanax pictus, ハリギリ刺桐
♣ 전국에 분포라는 두릅나무과 음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가 25m에 달하고 가지에 가시가 많다. 어려서 달렸던 가지는 오래되면서 떨어지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근피를 해동피라 하여 약재로 이용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지며, 가지에 가시가 많다. 거목으로 자라며 대개 군집성이 없고 묘일때는 생장이 빠르나 자라면서 생장이 더디어진다.
♣ 잎은 어긋나기하고 둥글며 5 ~ 9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달걀형이고 첨두이며 심장저로 손바닥모양의 맥은 길이와 폭이 각 10 ~ 30cm × 10 ~ 30cm로 표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10 ~ 30cm이다.
♣ 꽃은 몇 개의 우상모양꽃차례를 형성하며 암수한꽃으로 지름은 5mm로 황록색이며, 포 길이는 1 ~ 2cm로 빨리 떨어지며, 꽃대 길이는 7 ~ 19mm이고, 꽃잎과 꽃받침, 수술은 각각 5개로 8월 초에 개화한다.
♣ 열매는 핵과로 거의 둥글며 길이와 폭이 각 4mm × 6mm로 푸른 흑색이고, 종자는 반원형으로 2(3)개이고 편평하며 길이와 폭이 각 4 ~ 5mm × 3mm이고 9월 말 ~ 10월 중순 성숙한다.
* 천연기념물 지정 : 164 - 창원군 동읍 신방리의 음나무 군락/305 - 청원군 강외면/306 - 무주군 설천면/363 - 삼척군 근덕면
* 음나무는 가느잎음나무에 비해 잎의 열편이 얕게 갈라지고, 털음나무와 비교해서는 잎 뒷면에 털이 없는 점에서 구분한다.
<유사종>
* 털음나무 : 잎 뒷면에 밀모가 많이 나며 경기도 광릉에서 난다.
* 가는잎음나무 : 과지의 잎이 깊이 갈라지고 뒷면에 백색 털이 다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