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30. 12:36ㆍ♡야생화
#물푸레나무
Fraxinus rhynchophylla Hance
Retuse Ash
♣ 산복이하의 토심이 깊은 비옥적윤지나 계곡부의 통기성이 양호한 석력토양(石礫土壤) 또는 하천변에 자라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흰색의 가로 무늬가 있고 일년생가지는 회갈색이다.
♣ 잎은 마주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 ~ 7개이고 달걀형,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며 6배체의 식물로 잎의 변이가 매우 심하고, 점첨두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6 ~ 15cm × 3 ~ 7cm로, 뒷면은 회녹색이고 주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 꽃은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꽃도 섞여있고 4월 중 ~ 5월 중에 피며, 원뿔모양꽃차례 또는 복총상꽃차례로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거나 거의 밋밋하며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고 수꽃은 2개의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있으며 암꽃은 2 ~ 4개의 꽃잎과 수술 및 암술이 있고 꽃잎은 거꿀피침모양이다.
♣ 열매는 길이 2 ~ 4cm 되는 시과로서 날개는 피침형 또는 긴 피침형이고 무딘형 또는 작은 오목형으로 약간 뾰족하며 9월에 익는다.
* 가지를 꺾어 물 속에 넣으면 물을 푸르게 만든다 하여 물푸레란 이름이 붙여졌다. 수세가 강건하고 뿌리목에서 움싹이 잘 돋아난다.
* 천연기념물 제286호 : 파주군 적성면, 150년
<유사종>
* 들메나무 : 꽃이 전해에 자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 쇠물푸레나무 : 잎 뒤의 맥 위에 털이 나고 뒷면이 담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