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3. 11:16ㆍ♡야생화
#조뱅이
Breea segeta (Bunge) Kitam.
자계채(刺薊菜), 자라귀, 자리귀, 조바리, 조방가새, 조병이, 조빼이, 야홍화(野紅花), 청자계(靑刺薊), Creeping thistle
♣ 전국의 고도가 낮은 산지의 들판, 길가, 공터 햇볕이 잘 드는 경사가 낮은 곳의 물기가 있는 토양에 자라는 엉겅퀴아과(Carduoideae) 엉겅퀴족(Cardueae) 조뱅이속(Breea)의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가지가 거의 갈라지지 않고, 높이 20~50cm
♣ 잎 어긋나며, 긴 타원상 피침형, 길이 7~10cm, 폭, 2~3cm, 가장자리에 굳은 가시털이 있다.
♣ 꽃 5~8월에 암수딴포기에 피며, 줄기 끝의 머리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자주색이다. 꽃차례는 지름 3cm쯤이다. 총포는 단지 모양 또는 통 모양이다. 꽃은 모두 관모양꽃이다. 화관은 좁은 부분과 넓은 부분이 뚜렷하게 구분되며, 좁은 부분이 3~4배 길다. 암꽃은 길이 2cm, 수꽃은 길이 2.5cm쯤이다.
♣ 열매는 수과이며, 우산털이 있는데 화관보다 짧다.
* 조뱅이속 식물은 암꽃과 수꽃이 다른 개체에 달리는 암수딴포기인 점에서 암술과 수술이 한 개체 한 꽃 안에 달려 있는 양성화를 갖는 엉겅퀴 종류와 구분된다
<유사종>
* 큰조뱅이 : 북부지방이나 바닷가에 자라는 큰조뱅이는 줄기가 더 크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잎은 가장자리가 갈라지므로 다르다.
* 흰조뱅이 : 꽃은 암수딴그루로 5~8월에 백색으로 피고 지름 3cm의 머리모양꽃차례가 가지와 줄기 끝에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