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피막이

2021. 6. 15. 21:27♡야생화

#선피막이

Hydrocotyle maritima Honda
계장채(鷄腸菜), 편지청(遍地靑), Asian dwarff pennywort
♣ 제주, 전남(목포, 지리산), 전북, 경남, 경북, 경기도에 야생하며 남부지방의 도랑 근처에서 흔히 자라는 산형과 피막이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7-15cm이고 지상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이리 저리 뻗는다. 줄기는 가늘며 가지가 성기게 갈라진다. 줄기마디에서 수염뿌리가 난다.
♣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원심형이고 지름 2-3.5cm로서 밑부분이 약간 퍼지며 표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과 더불어 긴 털이 약간 있고 가장자리가 5~7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편은 도란상 넓은 쐐기모양으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으며 엽병 기부에 엽초가 있다.
♣ 우상모양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기하고 길이 1-3cm로서 잎보다 짧거나 가지끝의 것은 약간 길며 꽃자루가 거의 없는 백색꽃이 밀착하고 가지 이외에 원줄기에서도 꽃차례가 발달한다. 꽃잎은 5개로서 꽃부리는 가늘고 작으며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이다.
♣ 열매는 편원형(扁圓形)이며 10여 개가 한군데에 모여 달린다.


<유사종>
* 큰피막이풀(큰잎피막이) : 제주도에 산다고 한다. <큰피막이>는 잎이 아주 소형이며(1 ~ 3cm) 잎에 윤기가 있는데 비해 <큰피막이풀>은 잎이 제법 큰 편이며(3 ~ 6cm) 잎에 윤기가 없다.
* 큰피막이 : 잎의 밑갈래 조각이 합쳐지며 키는 10~15㎝이다.
* 피막이 :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땅 위로 뻗는다. 열매가 둥글 납작하다.
* 제주피막이 : 잎 밑부분은 넓게 벌어지고 5~7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이고, 잎은 지름이 0.5~2㎝이다. 화경은 엽병과 길이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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