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수염

2021. 8. 11. 14:22♡야생화

#개수염


Eriocaulon miquelianum Korn.
Miquel's pipewort
♣ 강원도 이남 지역의 논밭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곡정초과의 한해살이풀, 원줄기가 없다. 수염모양이다.
♣ 잎은 밑동에서 모여나기하고 선형이며 끝이 차츰 뾰족해지고 길이 6-20㎝, 나비 3-4㎜이다. 엽초의 길이 3-6㎝내외이고 끝이 몽뚝하며 비스듬히 갈라진다.
♣ 개화기는 7-8월. 꽃대는 여러개가 나오고 4-5개의 능선이 있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짧은 도원추형이고 백색이며 퍼진 총포와 더불어 지름 6-10mm이다. 총포조각은 꽃잎보다 2-3배 길며 많고 끝이 뾰족하며 외포편은 크고 피침형이며 내포편은 달걀모양으로서 화상(花床)에 털이 없고 많은 꽃이 달린다. 수꽃은 중앙에 달리며 수술은 6개이고 외꽃덮이는 구둣주걱 모양이며 서로 붙고 내꽃덮이는 통 모양으로 끝이 3갈래이며 꽃밥은 흑색이다. 암꽃은 주위에 있으며 포, 꽃받침 및 꽃잎은 윗부분의 뒷면에만 털이 있고 암꽃의 외꽃덮이는 불염포모양으로 서로 붙어있고 상부에 톱니가 3개 있다.
♣ 흰개수염과 비슷하나 암술머리가 3개이고, 화상에 털이 없으며, 꽃대에 4-5개의 능선이 있고, 암꽃의 포 가장자리에 털이 약간 있는 것이 다르다.


<유사종>
가는개수염, 검은개수염, 넓은꽃잎개수염, 넓은잎개수염, 좀개수염, 큰개수염, 흰개수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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