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고사리
2021. 8. 15. 08:48ㆍ♡야생화
#실고사리 <영양엽><포자엽>
Lygodium japonicum (Thunb.) Sw.
Japanese Climbing Fern
♣ 제주, 태백산, 전남, 전북, 경남에 야생하며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실고사리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수 미터에 달하고 계속해서 3회 우상으로 복생하며 가죽질이다. 근경은 지하에서 옆으로 뻗으며 광택이 나고, 지름은 2~3mm로 엽병 밑부분과 더불어 흑색 털이 있다.
♣ 잎은 엽병이 마치 원줄기처럼 길게 자라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르면서 길이 2m내외로 자라며 잎처럼 보이는 우편이 어긋나기한다. 우편은 처음 한 쌍의 잔깃조각이 갈라지면 생장이 중지되고 끝에 눈이 생기므로 차상(叉狀)으로 갈라지는 것같이 보인다. 잔깃조각은 3출엽이며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특히, 정열편은 길게 자라며 뒷면 가장자리에 포자낭군이 달리고 포자낭군이 많이 달리는 열편은 특히 잘게 갈라지기도 한다. 포막의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톱니처럼 된다.
♣ 포자낭군은 열편 가장자리에 달린다.
* 양치식물 가운데 유일한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서 실엽과 영양잎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