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뚝외풀(밭둑외풀)
2021. 8. 21. 17:31ㆍ♡야생화
#발뚝외풀(밭둑외풀)
Lindernia procumbens (Krock.) Borbás
개고추풀
♣ 중부 이남의 논둑이나 습지에 자생하는 현삼과 밭둑외풀속의 한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7-25cm, 밑에서부터 가지를 쳐서 퍼지는데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서며, 털이 없다.
♣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길이 1.5-3cm, 폭 5-12mm,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3-5개의 평행맥이 있다. 잎자루는 없다.
♣ 꽃은 8-10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2-2.5cm로서 잎보다 길다. 꽃받침은 길이 3-4mm,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연한 보라색이다.
♣ 열매는 삭과이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3.5-4.5mm로 꽃받침에 싸여 있다.
* 논뚝외풀(L. micrantha D. Don)에 비해서 잎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5개의 평행맥이 있으므로 구분된다.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인 미국외풀(L. dubia (L.) Pennell)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꽃자루가 잎보다 짧으며, 씨의 끝이 둥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