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풀
2021. 9. 8. 21:59ㆍ♡야생화
#자라풀
Hydrocharis dubia (Blume) Backer
수련아재비, 수별(水鱉), 지매(地梅), Frogbit, トチカガミ
♣ 양양군, 나주시, 무안군, 문경시, 상주시, 성주군, 영주시, 포항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진주시, 진해시, 창녕군, 창원시, 함안군, 합천군, 대구시 동구, 부산시 강서구와 금정구 등지와 낙동강 김해, 주남 저수지, 대평, 가락, 조만포, 송산, 팔락늪, 정양늪, 봉계늪 등지의 못이나 도랑 등 얕은 물에서 자라는 자라풀과의 다년생 수초, 원줄기가 길게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마디에는 처음에 2개의 막질 탁엽만이 있다.
♣ 잎은 원형이고 기부는 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지름 3.5-7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 중앙부에 기포가 있어서 물에 뜨기 쉽고 거북등처럼 생긴 그물눈이 있다. 긴 엽병의 기부에 탁엽이 있다. 탁엽은 난상 피침형이고 길이 2.5-3.5cm이며 잎겨드랑이에서 유엽이 돋는다.
♣ 꽃은 일가화로서 8~9월에 물 위에서 피며 수꽃은 1개의 포 안에 2-3개씩 들어 있고 3개씩의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6-9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한 포 안에서 2개씩 생기지만 1개만이 발달하며 백색 꽃잎은 밑부분에 누른빛이 돈다. 헛수술은 6개이고 씨방은 하위로서 6실이며 6개의 암술대는 각 2개씩 갈라진다.
♣ 열매는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육질로서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