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짜루국화

2021. 10. 4. 19:34♡야생화

#비짜루국화


Aster subulatus Michx.
비자루국화, 빗자루국화, 샛강사리, Eastern annual saltmarsh aster, saltmarsh aster, ホウキギク
♣ 북아메리카 원산의 한두해살이풀로 전국의 강가와 바닷가 습한 들에 자라는 국화과 참취속(쑥부쟁이속)의 귀화식물, 전체에 털이 없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50-100cm이며, 약간의 각이 져 있고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다.
♣ 뿌리잎은 주걱 모양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선형으로 길이 10-13cm, 폭 0.5-1.0cm, 윤이 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선상 피침형으로 밑동이 약간 줄기를 싸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 된다.
♣ 머리모양꽃차례는 노란빛을 약간 띤 흰색이고 지름 5-6㎜이다. 총포는 3-4줄의 총포편으로 되고 막질이다. 혀꽃은 희고 관상화는 노란색이고 관모는 화관통보다 길다. 꽃은 8-10월에 가지 끝에 머리모양꽃차례가 모여서 산방상으로 달리고 지름 5-6mm이며, 연한 자주색이다. 모인꽃싸개는 길이 6-7mm, 폭 2-3mm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자줏빛을 띤다. 관모양꽃은 노란색이다.
♣ 열매는 수과로 길이 2.5mm쯤이다. 관모는 연한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며, 길이 7mm쯤이다.
* 큰비짜국화(A. subulatus Michx. var. sandwicensis A. G. Jones)에 비해 모인꽃싸개의 길이가 꽃부리의 통길이보다 짧으므로 구분된다.

* 구별포인트 {B=비짜루국화 K=큰비짜루국화}
1) B는 잎자루가 없는데 K는 잎자루가 있다.
2) B는 경생엽 아랫부분 모양이 줄기를 가볍게 둘러싸고 있으나 K는 끝이 뾰족하다.
3) B는 꽃이질 때 설상화를 그대로 유지하는데 K는 꽃이 질 때 설상화가 뒤로 말린다.
4) B의 설상화는 흰색인데 K의 설상화는 연분홍색이다.
5) B는 관모가 초출하여 측면에서 관상화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꽃 질 때 관모가 길게 밖으로 나온다.
6) K는 측면에서 관상화가 뚜렷하게 보이고 꽃 질 때 관모가 길게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유사종>
* 큰비짜루국화 - 매우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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