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분취

2021. 10. 22. 16:58♡야생화

#버들분취


Saussurea maximowiczii Herd
Maximowicz's saussurea
♣ 전국 각처에 분포하며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는 국화과 취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50-160cm에 달하고 곧게 서며 짧은 털과 선점이 있다.
♣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개화시까지 남아 있고 길이 5~22cm의 엽병이 있다. 줄기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점차 좁아지며 길이 10~30cm로서 우상으로 갈라지고 측열편은 4~6쌍으로서 서로 떨어져 있으며 거꿀피침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지기도 하고 정열편이 작다. 윗부분의 잎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서 양끝이 좁으며 뒷면에 선점과 더불어 백색털이 약간 있고 우상으로 갈라지거나 톱니가 있다.
♣ 꽃은 7~9월에 피며 여러 개의 자홍색 통꽃만으로 이루어진 머리모양꽃차례가 줄기나 가지 끝에 편평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10mm이다. 총포는 좁은 통형이고 길이 10-14mm, 지름 6mm로서 거미줄같은 백색 털로 덮여 있으며 자주색이고 포편은 8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짧고 달걀모양이며 중편은 긴 타원형이고 둔두이며 내편은 선형 둔두이다. 꽃부리는 자주색이고 길이 11-13mm이다.
♣ 수과는 길이 5mm, 지름 1.5-2mm로서 적자색 줄이 있고 관모는 2줄이며 길이 9mm이고 백색이며 우상으로 갈라진다.
* 두메분취(S. alpicola Kitam.)에 비해 크기가 크며, 잎은 긴 타원형으로 선점이 있으며, 깃꼴로 깊게 갈라지고 머리모양꽃차례에 거미줄 같은 털이 있어 구분된다.


<유사종>
* 금강분취 : 전체가 솜털로 덮여 있고 줄기의 키는 30~80㎝이다. 금강산과 설악산 등 산지에 분포한다.
* 긴분취 : 뿌리잎은 꽃이 필 때 시들거나 없어지고 밑부분의 잎은 긴 타원형이다. 백두산에 분포한다.
* 당분취 : 산에서 자라며, 뿌리줄기는 굵으며 약간 옆으로 자란다. 키는 약 1m로 한국 특산종이다.
* 두메분취 : 높은 산에서 자라며, 키는 10~20㎝로 아주 작다. 전체에 갈색 솜털이 많이 나 있다.
* 바늘분취 : 포 조각의 끝이 뾰족하기 때문에 바늘분취라고 한다. 키는 45~90㎝이며, 산지에서 자란다.
* 분취 : 꽃은 자주색이며, 키는 20~80㎝이다.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서울 근교에 분포한다.
* 비단분취 : 하얀 털로 덮인 모양이 비단같이 보인다고 하여 비단분취라고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북부지방에서 자라며, 키는 40~70㎝이다.
* 솜분취 : 건조한 풀밭에서 자라며, 키는 15~75㎝이다. 전체에 털이 있다. 강원도 이북에 자라는 한국 특산종이다.
* 털분취 :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긴 타원 모양으로 양면에 털이 있다. 키는 14~33㎝로 북한의 낭림산에 분포한다.
* 톱분취 : 잎이 깊게 갈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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