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7. 23:07ㆍ♡야생화
#참반디
Sanicula chinensis Bunge
참바디, 참바디나물, 참반듸, chinese-sanicle, East Asian sanicle
♣ 전국 각처에 자라는 산형과 참반디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높이는 15~100cm이고 곧게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는 짧고 굵다. 번식이 강하다.
♣ 근생엽은 지름 5~10cm로서 밑부분까지 3개로 갈라지며 측열편은 다시 2개로 갈라져 5개로 갈라진 손모양겹잎과 비슷하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심하게 주름지고 뒷면의 잎맥이 튀어나오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10-20cm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근생엽과 비슷하지만 엽병이 점점 짧아져서 마침내 없어지고 옆의 것이 갈라지지 않으며 엽병 밑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감싼다.
♣ 꽃은 7월에 피고 백색이며 정생하는 겹우산모양꽃차례에 달리고 소산경은 길이 3-20mm이며 양성꽃의 수꽃은 가장자리에 달려 어긋나기하고 꽃자루가 길며 양성꽃은 중앙부에 달리고 꽃자루가 없다.
♣ 열매는 2~4개씩 모여 있으며 대가 없고 난상 구형으로서 바늘같은 꽃받침과 더불어 길이 5-6mm이며 달걀모양이고 표면에 있는 갈고리 모양의 가시는 길이 1.5mm정도이다.
* 한국에는 참반디속 (Sonicula)에 흑자색의 꽃이 두상꽃차례처럼 달리고 피침형 총포의 길이가 1~2㎝인 붉은참반디, 이와 비슷하지만 꽃이 백색이고 키가 8~20cm이며 총포의 길이가 4~10mm인 애기참반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