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5. 19:18ㆍ♡야생화
#일본잎갈나무
Larix kaempferi (Lamb.) Carriere
낙엽송(落葉松), 이깔나무, 일본낙엽송, 일본이깔나무, Larix leptolepis
♣금강산 이북의 추운지대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과 잎갈나무속의 낙엽 침엽 교목, 높이 30m, 지름 1m로서 수피는 회갈색이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지지만 보통 예각으로 달리며 나무껍질은 암갈색이며, 세로로 찢어지고 긴 비늘조각으로 되어 떨어진다. 일년생가지는 황갈색 또는 적갈색으로서 털이 없거나 있다.
♣잎은 짧은 가지에 20-50개가 총상으로 모여 나며 선형이고 예두, 밝은 녹백색이며 길이 15-35mm, 폭 1-1.2mm로서 뒷면의 중륵 양쪽에 5개의 기공조선이 있으며 표면에도 불완전한 것이 있다.
♣꽃은 일가화로서 4-5월에 피며 짧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웅화수는 노란색 구형,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많은 비늘잎으로 구성되고 각 비늘잎에는 2개의 꽃밥이 있으며 자화수는 담홍색 타원형이고 각 실편에 2개의 눈이 있다.
♣구과는 위를 향하며 난상 원형으로 길이 15-35mm이고 황갈색이며 실편은 50-60개이고 난상 원형이며 절두 또는 미요두로서 끝이 뒤로 젖혀진다. 포편은 넓은 피침형으로서 예두이며 종자는 삼각형이고 길이 3-4.5mm, 폭 2-3mm이며 날개는 종자 길이의 2배 정도이다. 9-10월에 성숙한다. 구과가 한 번 많이 맺히면 2-3년간은 적게 달린다.
* 남부 해안지방을 제외한 전역에 조림이 가능
* 잎갈나무(L. gmelinii (Rupr.) Kuzen. var. olgensis (A. Henry) Ostenf. & Syrach)에 비해 실편은 50-60개이고 실편 끝이 뒤로 젖혀지는 것이 다르다.
* 중부 이북지방, 특히 금강산 이북에는 잎갈나무가 자라며 일본잎갈나무에 비해 구과를 이루는 실편의 수가 25~40개로 적고 조각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점이 다르다.
♪ 안개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유사종>
- 잎갈나무 : 실편의 끝이 뒤로 젖혀지지 않고 실편이 25-4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