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9. 23:02ㆍ♡야생화
#편백
Chamaecyparis obtusa (Siebold & Zucc.) Endl.
노송나무, 회목(檜木), hinoki cypress, 扁柏, ヒノキ檜
♣ 일본 원산으로 삼나무와 같이 1904년에 도입되어 제주도 및 남부지방(대구 팔공산, 파계사 계곡, 전주시 완산 등지)에 식재되는 측백나무과 편백속의 상록 침엽 교목, 높이 40m, 지름 2m이고 줄기가 통직하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 원뿔모양의 수관을 형성하고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서 벗겨지고 일년생가지는 편평하고 처진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서 벗겨지고 일년생가지는 편평하고 처진다.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 원뿔모양의 수관을 형성한다.
♣ 비늘잎이고 난상 능형이며 둔두로서 질이 두껍고 녹색 표면에 1개의 선이 있으며 뒷면에 백색 점이 있고 옆에 달린 잎은 난상 타원형으로서 끝만 떨어진다. 뒷면에는 Y자형의 기공조선이 있다. 상하엽은 좌우엽보다 작다.
♣ 꽃은 4월에 피며 암수한그루로 암수가 각각 다른 가지에 달리고 수꽃은 황색이다.
♣ 구과는 구형으로 지름 10 ~ 12mm이고 10월에 녹색에서 갈색이 되며 8(9~10)개의 씨앗바늘으로 구성되고 중앙부의 제(臍)는 작고 뾰족하다. 씨앗바늘은 정사각형이며, 종자는 각 씨앗바늘에 2개씩 들어 있으며 긴 삼각형이거나 양면이 돌출하고 2개의 지양(脂襄)이 있으며 길이 3mm로서 날개가 좁다. 구과는 9∼10월에 갈색으로 성숙한다. 향이 있다.
* 편백은 마른 땅에서 잘 자라고 화백은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 편백의 잎 뒷면의 숨구멍(기공조선, 氣孔條線)은 명확한 Y자, 화백은 뭉개진 W자로 보인다.
<유사종>
* 황금공작편백 : 원예품종으로서 높이 2-5m이며 새눈과 새로나온 잎이 황금색이다. 겨울에 특히 더 아름답다.
* 공작향나무 : 잎은 인엽이어서 향나무에 속하지 않지만 일반 수목 생산자 사이에는 공작향나무로 통용된다. 가지가 마주나기로 몇대 길게 자라며 공작새의 꼬리 모양같아서 아름답다. 잎의 색깔은 처음에는 선록색이나 차차 농록색이 된다.
* 실향나무 : 엄격히 말해서 향나무는 아니나 잎이 인엽으로서 측백처럼 넓적하게 서지 않고 오히려 향나무처럼 엉성하게 나서 길게 늘어지므로 실향나무라 통용된다.
* 황금향나무
* 황금실향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