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 23:34ㆍ♡야생화
#가시나무
Quercus myrsinifolia Blume
가서목(哥舒木), 가셔목, 小葉靑風, 면저(麵?), 정가시나무, Oak, Myrsinaleaf Oak, Chinese Evergreen Oak, シラガシ白?
♣ 제주도에서는 높이 700m 이하, 전라남도·경상남도의 해안과 도서지방의 계곡 및 산록에서 자라는 참나무과의 상록교목, 높이 15∼20m, 지름 50㎝에 달한다. 난대림의 대표적인 수종의 하나로 웅대한 수형(樹形)을 감상할 수 있고, 마을 주변에서 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마을나무가 되기도 한다. 줄기는 곧게 올라가 둥글게 자라며, 껍질은 회흑색이고 평활하다.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다. 5℃이상에서 월동하고 10-25℃에서 잘 자란다.
♣ 어긋나기, 긴 타원상 피침형, 점첨두 예저, 7 ~ 12cm × 2 ~ 3cm, 상반부 또는 가장자리에 잔톱니(느릅나무형), 측맥 11 ~ 15쌍(통상 12쌍), 뒷면 흰회색, 털이 없음
♣ 암수한그루, 4 ~ 5월에 피고, 수꽃차례 전년도의 가지에서 밑으로 처지며, 암꽃차례 새 가지에서 곧추섬
♣ 깍정이 반구형, 6 ~ 7층의 둥근 원; 견과, 달걀상 타원형 또는 타원형, 길이 1.5 ~ 1.7cm, 이듬해 10월에 성숙.
* 제주도에서는 도토리를 가시라 한다. 일본에서도 우리와 꼭 같은 발음으로 ‘가시(カシ)’라고 한다. 가시나무와 참가시나무 및 개가시나무는 잎 가장자리 모두에 톱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