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5. 20:41ㆍ♡야생화
#개비자나무
Cephalotaxus koreana Nakai
Korean Plum-yem
♣ 숲 속의 그늘을 좋아하며 습기가 약간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개비자나무과의 상록침엽관목, 높이 3~6m 정도, 자생상태에서는 수형이 안 잡히나 인위적으로 재배시 원뿔모양이다. 나무껍질은 암갈색이 나고 세로로 갈라져 있다. 가지는 횡장성이며, 일년생가지는 녹색이다. 잔뿌리가 많이 내리고 잔근성이다. 나무껍질은 암갈색이 나고 세로로 갈라져 있다.
♣ 잎은 선형으로 37~ 40mm × 3 ~ 4mm정도이지만 맹아의 것은 75mm에 달하는 것도 있고 과지의 것은 길이 20 ~ 25mm이며 4~5년만에 떨어진다. 중앙의 잎맥이 두드러지며 뒷면에 2줄로 된 기공조선이 있다. 엽병이 없고 이열로 배열되며 비자나무에 비하여 부드러우며 잎끝이 예리하나 만져도 찌르지않는다.
♣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3 ~ 4월에 녹색으로 피고 수꽃차례는 길이 5mm내외로 편구형이며 10여개의 포로 싸인 것이 한 화경에 20~30송이씩 달린다. 암꽃차례는 길이 5mm이며 2송이씩 한군데에 달리고 10여개의 뾰족한 녹색 포로 싸여 있다.
♣ 핵과처럼 육질의 종의로 싸인 열매는 둥글며 지름 17 ~ 18mm로서 다음해 9월에 적색으로 익고,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mm, 폭 10mm로서 갈색이다.열매에는 짧은 자루가 달려있다.
* 한국 특산식물로서 자생지보호 및 증식을 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경남 통영군 한산면 비진도 수포마을앞에 서 있는 것: 수고 6m, 흉고직경 22㎝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개비자나무이다.
<유사종>
• 눈개비자나무 : 뿌리에서 맹아가 돋아 나오는 종류를 눈개비자나무라고 하지만 이는 개암나무의 특성인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