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붓꽃

2022. 4. 28. 21:55♡야생화

#타래붓꽃


Iris lactea var. chinensis (Fisch.) Koidz.
마란자(馬蘭子), 마련자(馬連子), 마린화(馬藺花, Ma-Lin-Hua), 마해(馬?, Ma-Xie), 여화엽(?花葉, Li-Hua-Ye), chinese-iris
♣ 제주, 경남, 경북, 전북(덕유산), 충북, 경기(광릉), 황해, 평남,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하며 산지의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붓꽃과 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 큰 포기로 되고 모여나며 곧게 선다. 근경은 짧으며 가늘고 질긴 갈색 수염뿌리가 있다.
♣ 잎은 2줄로 달리는데 가는 검상(劍狀)의 선형이고 비틀리며 끝이 날카롭고 길이 40㎝, 나비 5mm 내외이며 표면은 잿빛을 띤 녹색이고 밑부분에 자줏빛이 돈다.
♣ 꽃은 5-6월에 피며 잎보다 짧은 꽃대에 하늘빛이 도는 연한 자주색 꽃이 한 송이씩 달려 피는데 향기가 있으며 화피열편은 좁고 길며 꽃의 지름은 3.8~5cm이고 꽃자루 끝의 잎처럼 생긴 꽃턱잎 사이에 2~4개가 달린다. 외꽃덮이는 3개이고 좁은 달걀꼴이며 상반부가 밖으로 퍼지며 끝이 젖혀진다. 안쪽의 3개는 곧추서고 거꾸로 선 댓잎피침형이나 주걱모양이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각각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씨방은 하위이고 가늘며 길다.
♣ 삭과는 가늘고 길며, 길이 6cm정도로서 중앙부가 지름 1cm 정도이고 끝이 부리모양으로 뾰족하다. 종자를 마린자(馬藺子) 또는 여실이라 한다. 
* 붓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말리는 모양이 꼭 실타래 같은 붓꽃이라고 하여 ‘타래붓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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