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딸기
2022. 5. 11. 19:50ㆍ♡야생화
#장딸기
Rubus hirsutus Thunb.
땃딸기, Hirsute raspberry
♣ 남부지방(제주도, 거제도, 완도에서 자란다)의 바닷가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반관목,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자라며 줄기는 높이 20∼60cm이고 가늘며 곧추서거나 길게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군데군데에 가시가 있으며 새 가지에는 긴 털과 선모가 있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군데군데에서 새순이 나온다.
♣ 잎은 어긋나기, 침상의 턱잎, 잎자루 길며, 양면에 털이 약간 밀생하며 달걀 모양 바소꼴 예첨두 둔저, 3 ~ 6cm× 1.5 ~ 3cm, 가장자리 결각상 톱니(겹톱니)가 있고 3~5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날개 모양의 깃꼴겹잎이 마주난다.
♣ 꽃은 지름 3~4㎝로 5∼6월에 1개씩 피고 흰색이며 묵은 가지 옆에서 나오는 짧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긴 피침형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 양면에 벨벳 같은 털이 빽빽이 난다. 거꿀달걀상 타원형 꽃잎은 5개이고 꽃받침 길이와 비슷하며 수평으로 퍼진다.
♣ 열매는 둥글고 7∼8월에 붉게 익는다. 밀원식물
<유사종>
* 제주장딸기(var. argyi) : 줄기와 잎에 털이 없다
* 노랑장딸기(var. xanthocarpa) : 열매가 황색으로 익으며, 완도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