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제비싸리

#족제비싸리

 

Amorpha fruticosa L.  
♣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길가, 철로 주변, 밭둑에서 자라는 콩과 족제비싸리속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1930년경 만주를 거쳐 도입되어 전국의 사방지, 황폐지 복구 등의 목적으로 식재 및 귀화되어 퍼짐, 높이 3m, 작은 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11 ~ 25개씩이며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지만 주맥 끝은 뾰족하며, 길이 1.5 ~ 3cm로 뒷면에 잔털이 없거나 약간 존재한다.
♣ 총상꽃차례(길이 7 ~ 15cm)는 가지 끝에 달리고, 꽃은 길이 6mm로 자줏빛 보라색으로 향기가 강하며, 꽃받침에는 샘이 많고 열편은 뾰족하고 털이 없거나 있으며, 기꽃잎은 길이 6mm로, 달걀형의 원형이고 날개꽃잎과 용골꽃잎이 없고, 5 ~ 6월에 핀다.
♣ 열매는 약간 굽으며 길이 7 ~ 9mm로 종자가 대개 1개씩 들어있으며 콩팥모양으로 9월에 성숙한다.


<유사종>
* 털족제비싸리 : 키가 1m쯤 자라며 밑의 소엽이 가지에 가깝게 달리고 잎에 털이 있다. 
* 애기족제비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