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괭이밥

2022. 5. 26. 21:57♡야생화

#들괭이밥


Oxalis dillenii Jacq., 1794.
♣ 북아메리카 원산 귀화식물로 강원도 강릉시와 양양군, 인천시 경서동, 전라남도 고흥군과 신안군, 완도군 등 우리나라 거의 전역의 길가에 인접한 빈터 등에서 자라는 괭이밥과(Oxalidaceae) 괭이밥속(Oxalis)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뿌리에서 2-8대가 나오며, 높이 10-25cm, 포복성 줄기가 거의 없이 곧추 자라고 전체적으로 연모가 있다. 줄기의 지름은 2 mm 정도
♣ 잎은 어긋나며, 3출 겹잎이다. 잎자루는 길이 1-4cm, 섬모가 있다. 작은 잎은 도심장형이며, 잎자루가 없고, 밑부분에 섬모가 있다. 길이와 너비가 각각 1.5cm 정도
♣ 꽃은 5−11월에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1-6개씩 피며, 노란색이다. 꽃차례 중심에 작은 3−4 mm 선형의 포엽이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화기에는 직립하지만 결실기에 옆으로 퍼지거나 아래를 향해 굽으며, 길이는 약 2cm로 누운털이 있다. 화관은 5개의 열편으로 깊게 나뉘고, 화피열편은 타원형으로 길이 5−12 mm, 너비 6 mm이다. 10개의 수술이 씨방을 둘러싸며, 수술대는 연한 황색으로 털이 있고, 길이는 5 mm이다. 씨방은 5실이다. 암술대는 털이 있으며, 길이는3 mm이다. 꽃받침잎은 5개로 뚜렷하고, 녹색이며, 예두이고, 연모가 있으며, 긴타원형 또는 선상 긴타원형으로 길이는 6 mm, 너비는 2 mm이다. 
♣ 열매는 원기둥 모양의 삭과로 길이 2.5cm 정도이며, 직립하고, 2.5 cm이며, 갈색의 많은 종자가 들어있다. 종자는 렌즈형이고, 흰색의 능선이 있다.
* 들괭이밥은 꽃자루와 작은꽃자루에 누운 부드러운 털이 밀집하며, 종자에 흰색의 능선이 있다는 형태적 특징으로 속내 근연종인 괭이밥, 선괭이밥과 구분된다. 그동안 선괭이밥(O. stricta L.)으로 오동정된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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