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4. 20:11♡야생화

#마


Dioscorea polystachya Turczaninow  -중국에서 사용, 합법명, 선취권/ Dioscorea batatas Decne. -일본과 한국에서 사용 The Plant List 에서 ☆☆☆
당마, 산우(山芋), 서여(薯蕷) 참마, Chinese yam, Dioscorea batatas
♣ 산지에 자생하기도 하며 포지(圃地)에 심기도 하는 마과 마속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길이 1m 이상, 줄기는 자줏빛이고, 살눈이 잎겨드랑이에 존재한다.덩이뿌리는 원주상 곤봉형의 육질이며 땅속으로 깊이 들어간다. 해마다 새것과 묵은 것이 바뀌어져서 다육성이고 백색이며 점활(粘滑)하다.
♣ 대개 자주색을 띤 잎은 단엽으로 마주나기 또는 돌려나기 한다. 잎가장자리는 전연이고, 엽병은 자주색이며, 엽신은 삼각형으로 길이는 4-13 cm이다. 표면과 이면은 무모이고, 잎밑은 심장저이다.
♣ 꽃은 화경이 없는 백색의 이삭꽃차례로서 6~7월에 암수딴그루로 핀다. 잎겨드랑이에 이삭꽃차례가 1~3개씩 달린다. 수꽃은 곧게서고, 암꽃은 밑으로 처진다. 화피는 6장이고, 수술은 6개이다. 암화서는 밑으로 처지고, 몇개의 암꽃이 달리며 화피열편으로 되어 있고, 짧은 암술대가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다.
♣ 열매는 삭과로 3개의 날개가 있으며, 둥근 날개가 달린 종자가 들어 있다 . 9~10월에 익는다.
-학명의 'dioscorea'는 그리스인 자연과학자의 이름에서 파생된 것이고, 'batatus'는 남아메리카에서 뿌리식물을 일컫는 명칭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의 역사서인 <삼국유사>에는 백제의 서동이 마를 캐면서 살았다는 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한국에는 마 이외에도 참마와 도꼬로마, 부채마, 각시마, 단풍마, 국화마 등이 있으며 중국산 둥근마도 들어와 자라고 있다.


<유사종> 
• 단풍마 : 단풍마는 잎이 단풍처럼 갈라져 있다. 뿌리를 마와 같이 식용으로 한다. 또 봄철에 돋는 어린 싹은 나물로 하면 맛이 좋다. 
• 둥근마 : 덩이뿌리는 크고 둥근 모양이며 바깥껍질은 검은색이다. 
• 참마 : 잎은 긴 타원상 좁은 삼각형, 심장형, 털이 없다. 
• 국화마 : 전체에 털이 없고, 잎은 흑갈색,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국화 잎과 비슷하다. 
• 도꼬로마 : 잎은 콩팥모양, 씨의 한쪽에만 넓은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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