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2. 16:25ㆍ♡야생화
#새박
Melothria japonica (Thunb.) Maxim.
새박풀, 토백렴, Japanese melonette , <일>スズメウリ
♣ 김제시, 정읍시, 나주시,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순천시, 영광군, 장성군, 장흥군, 광주시 동구, 제주도 등지의 습지 근처 풀밭에 자라는 박과 새박속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잎 맞은편에서 자란 덩굴손으로 감아 올라간다.
♣ 덩굴손이 잎과 마주나기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삼각상 심원형, 편심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끝이 대개 뾰족하지만 둔하게 그치며 밑은 심장저이고 길이 3-6cm, 폭 4-8cm로서 가장자리에 크고 낮은 톱니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 듯한 것도 있다.
♣ 꽃은 7-8월에 피고 자웅화가 모두 잎겨드랑이에 한개씩 달리지만 수꽃이 가지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는 것도 있으며 꽃부리는 백색이고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형으로서 짧으며 꽃자루가 있다. 수꽃은 3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1개의 짧은 암술이 있으며 암술머리는 2갈래이다.
♣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로서 길이 15-50mm의 열매자루에 달리며 밑으로 처지고 녹색이지만 익으면 회백색으로 되며 종자는 편평하고 회백색이며 많다.
* 뚜껑덩굴(Actinostemma lobatum (Maxim.) Maxim.)에 비해서 수술을 3개이고 열매는 둥글고 겉은 밋밋하며, 익으면 회백색으로 된다. '새알처럼 생긴 박'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난대지방에 85종, 우리 나라에 1종이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