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30. 10:40ㆍ♡야생화
#은사시나무
Populus tomentiglandulosa T.B.Lee/ Populus alba X P. glandulosa
Suwon Poplar, Hyun Poplar, ギンナラシ
♣ 전국 각지 식재되는 버드나무과 사시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아빠 수원사시나무(P. davidiana, 수원 여기산 부근에 자생)와 엄마 은백양(P. alba) 사이에서 생긴 자연잡종, 인공잡종은 현사시나무라고 함, 높이 20m, 지름 80cm, 줄기는 백록회색이고,동아는 달걀모양이고 백색털이 있다. 생장이 왕성하다.
♣ 잎은 어긋나기이며 달걀모양, 달걀꼴 또는 원형이고 길이 3~8cm, 폭 2~7cm이지만 맹아에 있어서는 이보다 2배이상 되는 것이 있으며 예두이고 예저 또는 원저이며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이빨모양의 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털이 없으며 뒷면은 은백양처럼 백색 면모가 밀생하지만 점차 없어진다. 잎자루 길이는 1 ~ 5cm, 둥근편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편평하다.
♣ 꽃은 암수딴그루(가끔 암수한그루)로, 4월에 핀다.
♣ 열매는 삭과로서 5월에 익는다. 과수(果穗)는 길이 10cm정도로서 보통 100개 정도의 열매가 달린다.
* 은사시나무에서 흩날리는 하얀 솜털은 씨앗의 깃털인데 코나 눈으로 직접 들어가면 재채기나 잠깐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꽃가루를 맺지 않는 암나무만 골라 심을 수 없다. 원래 사시나무 종류는 암수가 다른 나무인데, 은사시나무는 은백양의 암나무와 수원사시나무의 수나무를 교배하였으므로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같이 달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