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0. 22:16♡야생화

#칡


Pueraria lobata (Willd.) Ohwi  
츩, 칙덤불, 칙, 칡덤불, Kudzu Vine , 葛 , クズ葛
♣  산기슭 양지쪽에 나는 콩과의 낙엽 활엽 덩굴성, 길게(한 계절에 길이가 18m까지 자라기도 한다.) 자라지만 끝부분이 겨울 동안에 말라 죽으며 줄기는 흑갈색으로 갈색 또는 백색의 퍼진 털과 구부러진 털이 있다. 아랫부분은 목질화해서 가지가 잘 갈라진다. 오래된 것은 줄기의 직경이 10㎝나 되는 것도 있으며 지면이나 다른 나무를 왼쪽으로 감아 올라간다. 2~3m, 지름 20~30cm나 되는 것도 있으며 땅 속에서 옆으로 뻗고 섬유질로서 회백색을 띠며 녹말을 저장한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으로 갈색 또는 백색의 퍼진 털과 구부러진 털이 있고 아랫부분은 목질화했다.
♣  잎은 3출엽으로 소엽은 마름모모양이며, 길이와 폭이 각 10 ~ 15cm × 10 ~ 15cm로,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얕게 3갈래로 갈라지며, 잎자루 길이는 10 ~ 20cm로 털이 있고, 턱잎은 피침형으로 중앙 부근에 붙어있으며 길이가 15 ~ 20mm이다.
♣  꽃은 8월에 개화하고 홍자색으로 길이는 18 ~ 25mm로 총상꽃차례는 곧추서며 길이 10 ~ 25cm이다. 포는 선형이고 긴 털이 있으며 꽃받침은 가운데까지 갈라진다.
♣  협과는 넓은 선형으로 편평하고, 길이와 폭이 각 4 ~ 9cm × 8 ~10mm로, 굳은 갈색의 퍼진 털이 있으며, 종자는 갈색으로 9 ~ 10월에 성숙한다.
* 황폐지 및 절토면 피복을 위하여 많이 심고 있으나 산복부와 산간계곡부에서는 사람들이 채취를 하지 않으므로 자연번성하여 조림목 및 유용수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많아 오늘날에는 문제식물로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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