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0. 21:43ㆍ♡야생화
#바디나물
Angelica decursiva (Miq.) Franch. & Sav.
까막발나물, 사약채, 개당귀, 일전호(日前胡), 사향채(射香菜), 만호(滿胡), 전호(前胡), 토당귀(土堂歸), 야근채(野芹菜)
♣ 제주도와 남부, 중부, 북부지방 개울가의 사토나 부식질이 있는 사토에서 잘 자라는 산형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높이 80-150cm이고 세로로 조선이 발달한다. 근경은 짧고, 뿌리가 굵다.
♣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며, 삼각상 넓은 달걀모양이고 우상으로 갈라지며, 길이 10~30cm로 엽병 윗부분과 마디에 퍼진 털이 있다. 소엽은 3~5개이지만 다시 3~5개로 깊게 또는 전부 갈라져서 잎이 흘러 날개모양이 되고, 달걀모양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 5~10cm, 폭 2~4cm로 결각상의 거치와 날카로운 거치가 있고, 엽병 밑부분이 엽초로 되어 줄기를 싸고 있다. 상부의 잎은 작지만 엽병은 길며 거꿀달걀모양의 엽초로 되고, 흔히 자줏빛이 돈다.
♣ 8~9월에 긴 화경끝에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발달하며 산경은 가지 안쪽과 더불어 잔돌기가 있고 10-20개의 소산경은 길이 3-6cm로서 끝에 20-30개의 짙은 자주색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총포는 1~2개이고, 꽃자루는 길이가 5~10mm이다.
♣ 열매는 타원형이며 편편하고 길이 5mm이며 늑(肋)사이에 1-4개, 합생면에 4-6개의 유관이 있고 좌우에 날개 모양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