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

2023. 6. 9. 23:18♡야생화

#삼나무


Cryptomeria japonica (Thunb. ex L.f.) D.Don  
숙대나무, 쑥대, Japanese Cedar, 杉, スギ杉
♣ 낙우송과 삼나무속의 일본 고유종이나 중국남부에도 분포하며, 지구상에 딱 한 종이 분포하며, 몇 가지 품종이 개발되어 있다. 전남, 경남 이남의 주요 조림수종으로 식재되어 왔고, 제주도에서는 방풍림으로 많이 식재된 상록 침엽 교목, 높이 40m, 지름 1 ~ 2m, 줄기가 통직하며 나무껍질은 얇고 붉은색이며 세로로 갈라지나 오래된 나무 껍질은 벗겨진다. 가지가 많이 나오고 위로 또는 수평으로 퍼진다. 나무껍질은 얇고 붉은색이며 세로로 갈라지나 오래된 나무 껍질은 벗겨진다. 가지가 많이 나오고 위로 또는 수평으로 퍼진다.
♣ 잎은 나선상으로 달려서 5줄로 배열되며 침형으로 새의 날개 모양이며 3~4모가 지고 끝이 뾰족하다. 길이 12~25mm이지만 윗부분의 것은 짧으며 수지구가 중앙 가까이에 1개 있다. 가지가 고사하여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다. 잎 하면의 주맥은 도드라져 있으며 양면에 4~6줄의 기공이 있다.
♣ 암수한그루로 꽃은 3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가지 끝에 짧은 이삭꽃차례처럼 달리고 타원형으로서 길이 10mm이며 황색이고 포는 4~5개의 꽃밥이 달린다. 암꽃차례는 구형으로서 끝에 1개씩 달리고 녹색이며 자록색 포가 있다.
♣ 구과는 둥글고 적갈색이며 지름이 16~30mm 가량이고 숙존성의 씨앗바늘은 방패모양으로 두꺼우며 끝에 몇개의 치아상 돌기가 있고 뒷면에 젖혀진 돌기가 있다. 포는 밑부분에 붙어 있으며 뾰족하고 종자는 각 씨앗바늘에 3~6개씩 들어 있으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8mm, 지름은 2.5~3mm로서 둘레에 좁은 날개가 있으며 자엽은 3개이다. 열매는 10월에 성숙
* 연평균 기온이 12℃이상인 난대 및 온대 남부수종으로 연평균 강수량 1,200㎜이상, 겨울 강수량 100㎜이상인 비가 많이 오는 곳에 조림이 가능
* 우리 나라에는 1900년대초에 도입되어 남부지방에 많이 심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잘 자라고 있으며 부락주변이나 논밭, 과수원등의 방풍림으로 많이 심고 있는 수종
* 삼나무는 천연분포에 따라서 기후나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아 지역에 따른 품종이 다양하여 조림용으로 육성된 개량품종도 많다. 일본에서는 편백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용재수종의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옛날 울릉도에 자생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현재 조림하고 있는 것은 모두 일본에서 도입된 것
* 일본에서는 40여종의 지역적 품종이 있다. 공해에 약하다.


<삼나무 이야기>
* 일본인들의 나무 - 《일본서기》의 〈신대(神代)〉에 보면 ‘스사노오노미코토(素?鳴尊)’라는 신이 나오는데, “‘내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에 배가 없어서는 안 될 일이다’라고 하여 자신의 수염을 뽑아 흩어지게 하니 삼나무가 되었으며, 가슴의 털을 뽑아 흩으니 편백이 되었다. 이에 ‘삼나무는 배를 만드는 데 쓰고 편백은 서궁(瑞宮)을 짓는 재료로 하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
* 알레르기 - 편백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나무 중 하나이고 그들이 좋아하는 국민 나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삼나무 꽃가루는 심한 알레르기를 일으켜 국민의 20~25퍼센트가 해마다 고생한다.
* 한국인 일부- 항일 문화유적지에도 삼나무를 심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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