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회화나무

Sophora japonica L.  
괴두(槐豆), 괴목(槐木), 괴실(槐實), 괴나무, 홰나무, 회나무, 괴화나무
♣ 중국원산으로 전국 산자락, 계곡사이, 평지, 마을 부근의 공지 등에 자라는 콩과 고삼속의 낙엽 활엽 교목, 높이 10 ~ 30m, 지름 1 ~ 2m, 줄기는 바로서서 굵은 가지를 내고 큰 수관을 만들며, 나무껍질은 회암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을 띠며 겨울 눈은 대단히 작고 청자색의 밀모가 나 있다. 나무껍질은 회암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고, 일년생가지는 녹색을 띤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 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7 ~ 17개씩이며 달걀형, 또는 달걀형의 피침형, 예두, 원저이고, 길이와 폭이 각 2.5 ~ 6cm × 15 ~ 25mm로, 흔히 소턱잎이 있으며, 뒷면은 회색의 잔복모가 있으며 잎자루는 짧고 털이 있다.
♣ 꽃은 8월에 피며, 원뿔모양꽃차례로 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 15 ~ 30cm이고, 꽃 길이는 12 ~ 15mm로 황백색이며 꽃받침 길이는 3 ~ 4mm이고, 복모가 있다.
♣ 협과는 염주형으로 길이는 5 ~ 8cm이며 잘룩잘룩하고 아래로 드리우고, 약간 육질이며 안에 물기를 함유하고 종자 사이 열매 부분은 축소되어 좁아진다. 종자는 1~4개이고 갈색을 띠며 10월에 성숙한다.
* 한국은 행운의 나무, 중국은 출세(出世)의 나무, 서양에서는 학자(學子)의 나무라고 소중히 여긴다. 
* 천연기념물 -315, 인천 서구 신현동, 500년/-316, 부산 사하구 괴정동, 600년/-317, 충남 당진군 송산면, 700년/-318, 경주시 안강읍, 400년, 17m/-319,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600년, 30m, 흉고직경 약 6m


<유사종>
* 능수회화나무 : 가지가 밑으로 처지는 수양형 
* 세관회화나무 : 수형이 원통형으로 자람. 
* 처진회화나무 : 봉오리를 감싸고 있던 꽃받침이 5개 로 갈라지면 속에 든 꽃잎이 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