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리

2023. 8. 14. 13:06♡야생화

#마타리


Patrinia scabiosaefolia Fisch. ex Trevir. 
가얌취, 고채(苦菜), Golden lace patrinia, <일>オミナエシ
♣ 전국의 산야 양지에 자생하는 숙근성 마타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60-150cm이고 곧게 자라며 줄기 윗부분에서 분지하고 털이 없으나 밑부분에는 털이 약간 있으며 밑에서 새싹이 갈라져서 번식한다. 근경은 굵고 옆으로 뻗는다. 굵은 뿌리가 비스듬히 뻗으며, 몇 개의 잔뿌리가 내린다.
♣ 잎은 마주나기하고 우상으로 깊이 갈라지며 양면에 복모가 있고, 밑부분의 것은 엽병이 있고 위로 갈수록 없어진다. 근생엽은 달걀모양 내지 긴 타원형이다.
♣ 꽃은 7-8월에 피며 황색이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화서분지의 한쪽에 돌기 같은 흰털이 있다. 꽃부리는 황색이고 지름 3-4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판통이 짧고, 4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고 3실로서 그 중 1실만이 종자를 맺는다.
♣ 수과로 타원형이며 길이는 3-4mm로서 약간 편평하고 앞면에는 맥이 있으며 뒷면에는 능선이 있다.
* 가을의 대표적인 들풀의 하나지만 `패장`이라는 생약명으로 알려져 있는 약초다. 그러나 봄에 돋아나는 어린 순은 '가얌취'라고도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마타리를 패장이라 하고 있다. 패장이란 말은 뿌리에서 장(豆醬) 썩는 냄새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유사종>
* 뚝갈
* 뚝마타리
* 금마타리 : 줄기에 마주 붙은 잎은 손바닥꼴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돌마타리 : 충북이북 바위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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