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땅나무

2023. 9. 14. 11:50♡야생화

#쉬땅나무


Sorbaria sorbifolia var. stellipila Maxim.
개쉬땅나무, 밥쉬나무, 성모진주매, 청쉬땅나무, False spiraea, Sorbaria, Ural False Spirea, ホザキナナカマド
♣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에서 강원도 백두대간에 분포하며 산골짜기나 냇가에서 군상으로 자라는 장미과 쉬땅나무속의 낙엽 활엽 관목,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뻗음, 높이 2m, 많은 줄기가 한 군데에서 모여나며, 털이 없거나 성모가 존재한다.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뻗는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13 ~ 23개이며, 길이와 폭이 각 6 ~ 10cm× 1.5 ~ 2cm이다. 뒷면에 별모양의 털이 있고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겹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 털이 존재한다.
♣ 6 ~ 7월에 가지 끝의 복총상꽃차례에 많은 꽃이 달리며, 꽃대에 털이 있다. 꽃은 지름 5~6mm로서 백색이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꽃받침조각은 삼각상 달걀모양이다.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고 씨방은 5개이며 털이 없고 이생(離生)한다.
♣ 열매는 5개의 골돌로 되며, 긴 원형이고 길이 6mm정도로 젓꼭지모양의 털이 밀생하며, 9 ~ 10월에 성숙한다.
* 평안·함경 지방에서는 수수깡(수숫대)을 쉬땅이라는 사투리로 부르는데 이 나무의 꽃 모양이 마치 수수 이삭처럼 보이기 때문에 쉬땅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사종>
* 점쉬땅나무 : 잎 뒷면에 선점이 있다.
* 청쉬땅나무 : 꽃이 필때 잎 뒷면에 털이 없으며 강원도 및 황해도 이북에서 자란다.
* 털쉬땅나무 : 잎 뒷면에 털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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