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취

2023. 10. 23. 21:05♡야생화

#미역취


Solidago virgaurea subsp. asiatica Kitam. ex Hara var. asiatica  
돼지나물, 황화자(黃花仔), Japanese goldenrod, アキノキリンソウ
♣ 산속의 풀밭 또는 낙엽수림 하부에서 자라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35-85cm이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잔털이 있다. 가는 수염뿌리가 사방으로 뻗어가며 자란다.
♣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쓰러지고 줄기잎은 길이 7-9cm, 나비 1-1.5cm로서 표면에 털이 약간 있고 뒷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고 엽병에 날개가 있으며 위로 올라가면서 점차 작아져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되고 엽병이 없어진다.
♣ 꽃은 7-10월에 피며 지름 12-14mm이고 흔히 3-5개의 산방상 이삭꽃차례로 되며 꽃자루는 길이 3-6mm로서 털이 있고 포는 길이 1mm정도이다. 총포는 통상 종형으로서 길이 5-5.5mm, 나비 5mm이며 포편은 4줄로 배열되고 외편은 길이 1mm정도이며 중편은 둔두이고 내편은 선형 둔두이다. 혀꽃은 길이 6.5-8mm, 나비 1.5-2mm로서 황색이며 양성꽃은 보다 짧다.
♣ 수과는 원통형이고 털이 약간 있거나 없으며 관모는 길이 3.5mm정도이다.
* 왜성미역취가 생육하는 한라산의 정상부근은 자생지 보존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 나물 맛이 마치 미역 맛과 비슷하다는 데에서 유래한다고도 하고, 대가 나오기 전 잎자루가 축 늘어진 모습이 미역을 연상시켜서 미역취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


<유사종>
울릉도의 산비탈에는 보통의 미역취에 비해 대형인 울릉미역취가 분포하며 한라산의 정상부근에는 재배하면 포기가 둥글고 낮게 자라는 왜성의 미역취가 생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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