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깃물수세미

2024. 2. 2. 23:26♡야생화

#앵무새깃물수세미(추천명, 2022)


Myriophyllum aquaticum (Vell.) Verdc.
앵무새깃. 아쿠아티쿰물수세미, 물채송화, Diamond milfoil, Parrot's-feather, Water-feather, watermilfoil, 빼로트페자(日式)
♣ 남아메리카의 아마존 강 원산으로, 개미탑과 Myriophyllum 물수세미속의 수생 여러해살이풀, 재배식물, 외래화우려식물, 줄기 길이 50cm정도, 줄기 끝은 물 위에 뜨고 아래는 땅속에서 지하경이 된다. 주로 남부지방에 자생, 줄기의 잎이 통통하여 무성해보인다. 뿌리줄기는 적자색이고, 줄기는 원주형이며 물속에서 가지를 치며 퍼져 나간다. 줄기는 2m까지도 자라며 뿌리는 아랫부분 마디에서 나온다. 물에 잠긴 잎과 줄기는 붉은빛을 띠고 물 위의 잎과 줄기는 회녹색이다. 
♣ 잎은 줄기에 층층이 윤생한다. 마디마다 5-6개씩 돌려나고 다시 우상으로 깊게 갈라진다. 수중잎은 갈녹색으로 매우 가늘고, 공기 중의 잎은 연녹색으로 우편이 넓다. 잎은 깃꼴이고 20~30개로 잘게 잘라지며 밝은 녹색이고 가장자리는 매끈하다.
♣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7~8월에 물밖으로 나온 줄기 잎겨드랑이에 1개씩 핀다. 수꽃은 꽃잎은 4장이며 노란색이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흰색이며, 수술은 8개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꽃은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흰색이다.
♣ 열매  길이 2.5mm로 구형이다.
* 미리오필룸 아쿠아티쿰은 1980년 후반에 북미대륙에 도입, 남극 대륙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생육, 관상용으로 식재한 것이 야생화하여 자란다.
* "앵무새깃 + 물수세미", 앵무새깃물수세미라는 이름은 마디에 4개씩 돌려나는 우상엽이 앵무새의 깃털을 연상시킬 정도로 비슷한 물수세미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유사종>
* 이삭물수세미(개미탑과 물수세미속) Myriophyllum spicatum L.이삭물수세미 : 전국에 자생, 꽃대만 물밖으로, 잎이 4장 돌려나기, 윗쪽은 수꽃, 아랫쪽은 암꽃, 꽃은 암수한그루로 물 밖으로 나온 줄기의 잎겨드랑이에 미색이 도는 자잘한 흰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달린다. 수술은 8개있다. 암꽃은 끝이 4개로 갈라진다. 
* 물수세미(개미탑과 물수세미속) Myriophyllum verticillatum L. : 중부이북지방에 주로 자생,  가늘고 길어 식물체 대부분이 물속에 잠겨있다. 잎이 4장 돌려나기, 윗쪽은 수꽃, 아랫쪽은 암꽃
* 선물수세미 : 암수딴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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