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실잣밤나무

2024. 2. 21. 20:45♡야생화

#구실잣밤나무


Castanopsis sieboldii (Makino) Hatus.
구슬잣밤나무, 새불잣밤나무, 柯樹 Itajii Chinkapin, Siebold's chinquapin, スダジイ
♣ 전라남도, 제주도, 경상남도의 해안지대에 주로 분포하는 참나무과 모밀잣밤나무속의 상록 활엽 교목, 수형은 원개형, 높이 15m, 지름 1m이며 줄기는 곧고 가지가 많으며 잎이 치밀하게 난다. 가지가 거칠고 크며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세로로 할렬이 있으나 평활하다.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다.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세로로 할렬이 있으나 평활하다. 가지가 거칠고 크다. (구좌읍 덕천리 구실잣밤나무 숲터널)
♣ 잎은 어긋나기로 2줄로 배열되며 길이 7~12㎝, 폭 3 ~ 4cm로 피침형, 거꿀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첨두이지만 끝이 둥글며 예저이고 물결모양의 잔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인모(鱗毛)로 덮여 있어 대개 연한 갈색이지만 흔히 흰빛이 도는 것도 있고 잎자루는 길이 1cm이다.
♣ 암수한그루로 꽃은 6월에 피며 연한 노란색이다. 수꽃차례의 길이 8~12㎝이고 새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색은 노란색이며 꼬리모양꽃차례이다. 수꽃은 5~6개로 갈라진 화피열편과 15개 정도의 수술이 있다. 암꽃차례는 길이 6~10㎝로서 윗부분에 달린다. 암꽃은 각각 3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밑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총포는 달걀모양이다. 향기가 강하다.
♣ 견과는 달걀꼴이고 길이 15 ~ 20mm로서 대가 없으며 열매는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열매는 총포로 쌓여 있으며 원추상 달걀모양으로 모밀잣밤나무보다 크고 익으면 3갈래로 벌어진다.


<유사종>
* 모밀잣밤나무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지 불투명
* 둥근잎구실잣밤나무 : 나무의 높이가 7-8m이고 잎이 타원형 또는 원형에 가까우며 둔두 원저이고 상반부에 톱니가 있으며 남해도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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