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7. 10:26ㆍ♡야생화
#옥천앵두(유통명)
sorarum pseudocapsicum -솔라눔 프세우도캅시쿰
옥산호(玉珊瑚), 화초고추, Jerusalem Cherry, madeira winter cherry, christmas cherry
♣ 실내공기 정화 식물로 각광받고 있는 남미의 페루와 에콰도르 원산의 가지과 여러해살이풀, 햇빛이 많이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줄기는 초록색에서 가지를 많이 치고 흰털이 달려있다. 얇게 목질화가 되어 단단해지며 높이는 45cm에서 100cm까지 길게 자라나며 베란다 월동 가능, 수명은 보통 10년정도, 1500~1700여종이 있다.
♣ 잎은 어긋나고 녹색으로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형의 주름이 있고 약간 윗쪽으로 말리는 형태이다. 잎크기는 5~10cm정도이고 잎끝은 좁아져서 뾰족하며 잎표면은 약간 광택이 있다. 고춧잎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 꽃은 5~9월에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밑을 향하여 달리고 10~15mm크기로 별 모양으로 달려 핀다. 꽃받침은 녹색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이 여러개 있고 암술대가 1개 있다. 꽃밥은 노란색이고 꽃이 고추와 가지 꽃과 비슷하다.
♣ 2~3년생이면 가을에서 초겨울사이에 열매를 맺게 되는데 구형으로 둥글고 빨갛게 익으며 지름이 10~15mm 정도, 독성이 있다. 앵두보다는 훨씬 크다. 초록색이 노란색으로 변하다가 주황이나 빨강색으로 변하면서 익는게 고추가 연상되며 번식은 씨앗이나 꺽꽂이로 한다.
* pseudo는 가짜이고, capsicum은 고추라는 뜻으로 잎이 고추의 잎과 비슷한데 열매는 고추가 아니어서 얻은 이름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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