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

2024. 4. 18. 10:37♡야생화

#애기똥풀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H. Hara) Ohwi  
젖풀, 씨아똥,까치다리, 소야(小野), 지황련(地黃連), 백굴채(白屈菜), Asian greater celandine, reater-celandine, Asian celandine, クサノオウ 
♣ 전국 각지의 부락 근처 양지 또는 숲가장자리에서 흔히 자라는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원줄기는 높이 30-80cm로서 잎과 더불어 분을 칠한 듯한 흰빛이 돌고 다세포로 된 곱슬털이 있으나 나중에 거의 없어지며 상처를 내면 등황색의 유액이 나온다. 원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고 등황색이다.
♣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있고 1-2회 넓게 우상전열(羽狀全裂) 또는 깊게 갈라지며 길이7-15cm, 나비5-10cm로서 끝이 둥글고 뒷면은 백색이며 털이 약간 남아 있기도 하고 표면은 녹색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결각이 있다. 열편은 도란상의 긴타원모양이다.
♣ 5-8월에 원줄기와 가지 끝에서 우상모양꽃차례가 발달하고 황색 꽃이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타원형이며 길이 6-8mm이고 일찍 떨어지며 겉에 잔털이 있다. 꽃잎은 4개이고 장란형이며 길이 12mm 가량이다. 많은 수술이 있고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씨방은 선형이다.
♣ 삭과는 좁은 원주형이고 길이 3-4cm, 지름 2mm정도로서 양끝이 좁고 같은 길이의 대가 있다.
* 상처를 내면 등황색의 유액이 나오기 때문에 애기똥풀이라고 한다. 
* 애기똥풀속 식물은 전 세계적으로 2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변종 1종만이 분포한다

<유사종>
* 매미꽃 :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난다. 줄기를 자르면 피 같은 즙이 나온다.
* 피나물 : 잎은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다. 줄기를 자르면 피 같은 즙이 나와 피나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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