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곰취

 

 

 

 

몇해전 부터 이맘때면 양구대암산 곰취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사먹는다.

아직은 좀 이르지 싶다고 생각하면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3월20일부터 출하를 시작한다고 써놨길래 4박스를 주문했다

 

어제 받을 수 있게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오길래 포기하고 있었는데

7시넘어서 택배가 왔다

 

5시간동안 씻어서 간추리고 나니까 손이 통통 불어서 부었다

 

 

 

멸치 다싯물 끓여서 멸치액젓넣고 간을 맞추고 마늘 채썰어넣고 깨,물엿을 넣어서

장아찌를 3박스 담았다.

 

아침에 삶아서 참기름,맛소금,깨소금만 넣어서 깨끗하게 무쳤는데

향이 맛이 너무 좋았다.

 

곰취 부침개

 

곰취줄기 무침(장아찌 담을때 자른거 버리기 아까워서 삶아서 무쳤더니 맛있었다)

 

곰취 국

멸치 다싯물에 된장 풀어서 곰취 썰어넣고 파 조금넣고 끓였다

들깨가루를 넣으면 더 부드럽고 맛있는데 없어서 못넣었다.

 

오래 먹을수 있게 장아찌 담아놓고

멸치다싯물에 된장 풀어서 된장국을 끓여도 맛있고

썰어서 전부쳐 먹고

삼겹살 구워서 쌈사먹어도 맛있다.^^*

출처 : 야생초와 함께

글쓴이 : 고요한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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