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접초
2015. 7. 10. 14:22ㆍ꽃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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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접초 [風蝶草]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풍접초과의 한해살이풀.
백화채·양각채라고도 한다. 열대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줄기는 곧게 서서 높이 1m 내외까지 자라며 선모와 더불어 잔 가시가 흩어져 난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 겹잎이다.
작은잎은 5∼7개이고 긴 타원형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8∼9월에 피고 홍자색 또는 흰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원줄기 끝에 발달하고 포는 홑잎처럼 생겼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4개씩이고 수술은 4개이며 남색 또는 홍자색이고 꽃잎보다 2∼3배 길다.
꽃잎 각각에 긴 줄기가 있어 마치 떨어져 있는 듯이 보이고 수술과 암술이 길게 뻗어나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줄 모양이고 밑부분이 가늘어져서 대처럼 되며 종자는 신장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