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

2016. 5. 10. 22:33♡야생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메꽃은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덩굴식물이다. 약 2m정도의 길이까지 자라는 덩굴은 다른 풀이나 키가 작은 나무를 왼쪽감기 한다. 잎은 어긋나며 길쭉한 타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밑 부분은 귀처럼 늘어져 있다.

6∼8월경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한 개씩 달려 피는 깔때기 모양의 분홍색 메꽃은 나팔꽃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꽃의 색깔과 잎이 길쭉한 창 모양을 하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메꽃은 같은 그루의 꽃끼리는 수정하지 않고 다른 그루의 꽃과 수정해야만 열매를 맺는 연유로 고자화(鼓子花)라 부르기도 한다. 주로 땅속으로 길게 뻗은 뿌리로 번식을 한다.


메꽃의 종류에는 산야나 초원의 덤불에서 자라는 메꽃, 고구마 잎 같은 모양을 하고 논에서 자라는 모메꽃, 바닷가 백사장 부근에서 무더기로 자라는 갯메꽃, 메꽃과 비슷하지만 꽃이 작고 꽃자루 윗부분에 주름진 작은 날개가 있는 것을 애기메꽃, 줄기가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털이 있는 것을 선메꽃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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