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31. 14:16ㆍ♡야생화
분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Osmorhiza aristata
동북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에 걸쳐 분포하며 산지의 나무 그늘, 풀밭에서 자란다. 전체에 눈털이 나고 곧게 서며 높이는 30∼70cm이다.
소산경은 3∼9개(주로 5)이며 길이 1∼3cm의 소산경이 갈라지는 부위의 산경에 길이 1cm의 줄모양 총포편이 4~8개 붙는다. 총포는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젖혀지고 개화시 떨어진다
하나의 소산경에는 개사상자보다 길어 보이는 화경이 각 5~10 개 갈라지고 그 부위에 줄모양의 소총포가 5~6개 붙는다. 개사상자와는 반대로 산경에는 털이 많은데 오히려 소산경과 꽃자루에는 털이 없다.
뿌리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게 나온 3장의 삼각형 잎이 2~3회 깃꼴로 갈라진다. 길이 5∼10cm이다.
갈라진 조각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톱니가 있다. 끝이 뾰족하고 잎자루의 밑부분은 잎집처럼 원줄기를 감싼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없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줄기 끝에 복산형꽃차례(複傘形花序)로 피며 꽃대가 길고 총포(總苞)조각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수꽃과 양성화가 섞여 나며 화관은 꽃잎 5개와 수술 5개가 있고 암술대는 2개이다. 꽃밥은 흰색이다.
소산경 마다 4~10개씩 열매가 결실하며 줄 모양의 바소꼴이고 억센 복모(伏毛)가 있다. 열매는 분열과로서 달걀 모양이며 길이 2.5∼4mm이다. 열매 표면에 짧은 가시 같은 누운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털이 적고 잎의 갈래조각이 작으며 나비가 좁고 끝이 뾰족한 것을 짧은사상자(var. montana)라고 한다.
짧은사상자는 전체에 털이 적고 잎의 열편이 소형으로 좁으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의 모양은 긴사상자와 같다.
| 소산경 | 총포편 | 줄기 | 열매수 | 열매 길이mm | 열매자루mm | 개화 |
사상자 | 5~9 | 4~8 | 녹색, 짧은누운털 | 4~12 | 2.5~4 | 2~3 | 6~8 |
개사상자 | 2~4 | 0~1 | 자주, 긴 잔털 | 3~6 | 4.5~5 | 2~10 | 5~6 |
긴사상자 | 3~6 | 소총포 5~6 | 녹색, 긴 잔털 | 5~10 | 18-20 | 길다 | 5-6 |
벌사상자 | 15-30 | 8-11 | 때때로 자줏빛,털 | 10-20 | 2.3 | 6-7 | |
짧은사상자 | 3-6 | 피침형 | 녹색, 털 적다 | 5-10 | 18-20, 자줏빛, 굳센복모 | 화경 길다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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