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발도리
2019. 6. 2. 20:51ㆍ꽃피는 마을
#범의귀과
만첩빈도리
Deutzia crenata f. plena Schneid
Deutzia crenata
♣ 일본 원산의 낙엽활엽관목,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이고 성모(星毛)가 있으며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 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예첨두 원저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길이 3-6㎝, 폭 1.5-3㎝로서 표면은 회록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엽병은 길이 2-5㎜이다.
♣ 꽃은 6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통은 종형이고 성모와 더불어 단모가 있으며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며 꽃잎은 길이 15㎜정도로서 성모가 있고 백색이다. 수술대는 양쪽에 돌기(突起)같은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다. 만첩꽃이 핀다.
♣ 삭과는 지름 3.5-6㎜로서 둥글며 성모가 밀생하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있다.
♣ 기본종인 빈도리(D. crenata Siebold & Zucc.)에 비해서 꽃잎이 여러 장으로 겹쳐서 피는 것이 다르다.
♣ 말발도리는 꽃 하나에 다섯 장의 꽃잎이 달려 있고 만첩빈도리는 이름 그대로 꽃이 여려 겹으로 빼곡하게 달려 있다.
♣ 겹말발도리와 만첩빈도리는 육안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려우며 가지의 속이 빈 것은 만첩빈도리, 속이 찬것은 겹말발도리로 구분한다.
<유사종>
* 빈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