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람포디움 레우칸툼

2019. 7. 18. 22:18꽃피는 마을

#국화과
멜람포디움 레우칸툼




Melampodium leucanthum Torr. & A. Gray
밀리언 골드, 멜란포디움(유통명), 멜람포디움, Melampodium Medallion plant, Butter Daisy, Star Daisy, Gold Medallion Flower
♣  멜람포디움은 국화과 멜람포디움속 식물의 통칭이며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로 열대나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멕시코에서 가장 많은 종이 발견되며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미국 남서부와 카리브해, 콜롬비아, 브라질 등 중남미에도 서식한다. 주로 여름철에 노란색이나 흰색 꽃이 핀다. 햇빛만 충분하다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라 정원에서 많이 재배한다. 다년생 초본이나 관목이다. 대부분 15~30cm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일부는 1m 정도까지 성장한다.
♣  잎은 계란형이고 마주나며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고 밝은 초록색을 띤다.
♣  꽃은 5~10월경에 피고, 직경 2~3cm 정도의 작은 해바라기 모양의 꽃들이 하늘을 보며 여름 내내 피고지고 한다. 데이지와 비슷한 모양의 흰색이나 노란색 꽃이 핀다. 다른 국화과 꽃처럼 중앙의 노란색 두상화(통상화)를 흰색이나 노란색 설상화가 둘러싼 형태다. 두상화는 꽃대 끝에 많은 꽃이 모여 두상을 이룬 꽃이다. 통상화(관상화)는 꽃잎이 퇴화해 수술과 암술머리 등만 남은 부분이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국화과 식물이다.
♣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호한다. 가뭄과 열에 강해 암석 지대나 사막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  멜람포디움속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39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레우칸툼(M. leucanthum)은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의 소노라 사막(Sonoran Desert)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이다. 키가 작은 덤불에서 흰색 꽃(설상화)이 잔뜩 핀다. 통상화는 노란색이다. ‘플레인 블랙풋(Plains blackfoot)’, ‘블랙풋 데이지(Blackfoot daisy)’라고도 한다.


<유사종>
*  멜람포디움 팔루도숨(M. paludosum)은 한해살이풀로 개화시기는 5~10월이며 짙은 노란색과 작은 해바라기 모양을 하고 있어 애기해바라기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와는 달리 하늘을 바라보는 하늘바라기입니다.
*  멜람포디움 디바리카툼(M. divarica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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